볼프스부르크, 결국 쉬얼레 영입?... 협상 위해 런던 도착
입력 : 201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볼프스부르크가 1월 이적시장 내내 공들인 안드레 쉬얼레(첼시)의 영입을 마무리짓기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볼프스부르크 측이 첼시와의 쉬얼레 이적 협상을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 두 팀은 곧 협상을 위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전했다.

쉬얼레의 이적료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첼시는 쉬얼레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9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으로 인해 해당 금액을 지출할 수 없는 입장이다.

볼프스부르크가 쉬얼레의 영입을 위해 준비한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378억 원). 만약 협상이 성사된다면 400억 수준의 이적료 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여름 첼시에 입단한 측면 공격수 쉬얼레는 데뷔 시즌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며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시즌부터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으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모색 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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