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소년팀, 2015년도 승승장구… 춘계대회 예선 통과
입력 : 201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제철고, 포항제철중, 포항제철동초까지 포항 스틸러스의 유소년팀이 춘계대회 조별예선을 모두 통과하며, 지난 2014년의 영광에 이어 2015년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포항 유소년팀의 맏형인 포철고는 전북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에 출전 중이다. 4경기 동안 14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8강에 안착했다.

3년 연속 금석배 우승에 도전하는 포철동초는 1차 조별예선에서 전북 부안초에 2-0으로 승리했지만 충북 덕성초에 패하며 조 2위로 2차 조별예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2차 조별예선 1경기에서도 김종원의 활약 속에 1경기를 승리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포철중은 춘계중등연맹전에 출전했다. 지난해 준우승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대회 우승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춘계중등연맹전 프로그룹에 속한 포철중은 1차전에서 성남 U-15팀을 상대로 1-0의 신승을 거두었고, 2차전에서도 제철가 더비인 광양제철중을 상대로 3-0의 압승을 거두고 프로그룹 4강전에 진출했다.

포항 유소년팀은 지난해 총 16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더 우수한 성적을 이루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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