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시드니(호주)] 정성래 기자= “앞은 강하지만 뒤는 약하다. 후반 기동력도 떨어진다”
한국A대표팀의 이근호는 29일 시드니 외곽 레이카르트 오발에서 호주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을 시작한다.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 나선 이근호는 호주전 각오에 대해 “어떻게 해서라도 승리를 거둘 것이다. 패배하면 지금까지의 고생이 물거품이 된다.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호주의 특징에 대해 “프레싱과 높이가 좋다. 하지만 한 꺼풀 벗기면 뒷 공간이 나온다. 이를 노릴 것이다. 호주는 앞은 강하지만 센터백이 느리다. 후반 기동력도 떨어진다”며 뒷공간을 활용한다면 우리가 쉽게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붙어 봤지만, 어려울 것 없다.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실력으로서 호주를 꺾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아직까지 득점이 없는 것에 대해 “오른쪽에 섰을 때 왼쪽의 (손)흥민이가 공격을 자주 나간다. 나까지 나가면 균형이 깨진다. 물론 득점을 하고 싶지만, 상황에 맞게 움직이고 있다”며 팀의 균형을 먼저 생각하고 있기에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근호는 호주의 공격수 팀 케이힐에 대해 “작지만 헤딩이 좋다는 것은 위치선정이 좋다는 소리다. 직접 부딪혀 봤는데 힘도 좋다”며 그를 향한 경계를 드러냈다.
한국A대표팀의 이근호는 29일 시드니 외곽 레이카르트 오발에서 호주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을 시작한다.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 나선 이근호는 호주전 각오에 대해 “어떻게 해서라도 승리를 거둘 것이다. 패배하면 지금까지의 고생이 물거품이 된다.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호주의 특징에 대해 “프레싱과 높이가 좋다. 하지만 한 꺼풀 벗기면 뒷 공간이 나온다. 이를 노릴 것이다. 호주는 앞은 강하지만 센터백이 느리다. 후반 기동력도 떨어진다”며 뒷공간을 활용한다면 우리가 쉽게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붙어 봤지만, 어려울 것 없다.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실력으로서 호주를 꺾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아직까지 득점이 없는 것에 대해 “오른쪽에 섰을 때 왼쪽의 (손)흥민이가 공격을 자주 나간다. 나까지 나가면 균형이 깨진다. 물론 득점을 하고 싶지만, 상황에 맞게 움직이고 있다”며 팀의 균형을 먼저 생각하고 있기에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근호는 호주의 공격수 팀 케이힐에 대해 “작지만 헤딩이 좋다는 것은 위치선정이 좋다는 소리다. 직접 부딪혀 봤는데 힘도 좋다”며 그를 향한 경계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