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투자' 토트넘, 케인과 2020년까지 계약연장
입력 : 2015.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토트넘이 확실한 투자에 나섰다. ’신성’ 헤리 케인(21)과의 계약 기간을 연장한다는 소식이다.

스포츠 매체 ‘ESPN’는 29일 “토트넘이 케인과의 계약 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유망주다. 올 시즌에는 리그 18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공격의 핵으로 자리를 잡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케인은 정확한 슈팅력과 거침없는 돌파로 이적 시장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토트넘은 지난 8월 케인과 2019년까지 재계약 했다. 하지만 확실한 투자 차원에서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부임이해 처음으로 재계약 한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재계약에 나섰다. 그만큼 케인에 대한 입지가 크다는 뜻이다.

토트넘은 케인과의 재계약을 위해 주급도 대폭 인상할 전망이다. ‘ESPN’에 따르면 토트넘은 기존 주급인 2만 파운드(약 3310만원)를 3만 5천파운드(약 5794만원)로 인상시킬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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