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호주전 열기 '후끈'...8만 관중석 '매진'
입력 : 2015.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한국과 호주가 격돌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티켓이 매진됐다.

로이터 통신은 30일(한국시간) 아시안컵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과 호주의 대회 결승전 티켓 8만장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한국과 호주는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1960년 이후 5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편입한 호주는 세 번째 도전 만에 한국을 상대로 첫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개최국 호주가 결승에 올라온 만큼 한국전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경기가 열리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약 8만3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미 모든 티켓이 팔려 나갔다.

호주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교민 역시 약 1만 명 이상을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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