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VS산체스 대결 성사... 3월 브라질-칠레 英서 A매치
입력 : 2015.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소속팀은 물론이고 자국 국가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맞붙는다.

대결 장소는 산체스의 소속팀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과 칠레가 오는 3월 30일 0시(한국시간) 자신들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A매치를 갖는 사실을 알렸다.

양팀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경기서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승리는 네이마르의 브라질이 가져갔다. 칠레 입장에서는 설욕할 수 잇는 좋은 기회다. 여기에 산체스는 자신의 소속팀 안방에 브라질을 불러들여 지난 월드컵 승부차기 실축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역시 잡았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은 현재 A매치 6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고, 3일 간격으로 벌어질 프랑스, 칠레와의 경기를 통해 지난해 월드컵에서의 악몽에서 확실하게 벗어나려 할 것이다.

한편, 이 경기를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개최하게 된 아스널의 이반 가지디스 단장은 “이정도 규모의 경기를 볼수 있다는 것은 아스널 클럽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라며 “다시금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만 한 경기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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