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수원과 1년 재계약...스페인 전지훈련 합류
입력 : 2015.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염기훈(32)이 원소속팀 수원 삼성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수원 관계자는 30일 "염기훈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기훈은 201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FA 신분이 됐다. 수원에 대한 애착이 큰 염기훈은 어느 정도 서로 조건이 맞으면 수원에 잔류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12월 수원의 남해 전지훈련을 함께 하며 선수단과 함께 했다.

거취 문제를 해결한 염기훈은 다음달 1일 스페인으로 건너가 팀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았던 수원은 새 시즌을 대비해 현재 스페인 말라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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