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18R] 바이에른, 볼프스에 1-4 대패… 시즌 첫 패 아픔
입력 : 201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그것도 4실점 대패였다.

바이에른은 31일 새벽(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1-4로 패했다.

바이에른은 전반기 17경기에서 단 1경기도 패하지 않고 14승 3무 무패로 마쳤다. 바이에른의 무패 우승이 거론될 정도였다. 하지만 후반기 첫 경기였던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참패라는 아픔을 맛봤다.

바이에른의 대패는 이미 전반전에 시작했다. 전반 2분 바스 도스트에게 선제 실점을 하더니 전반 47분 도스트에게 1골을 더 내줬다. 후반 8분에는 케빈 더 브라이너에게 3번째 골을 허용했다.

후반 10분 후안 베르나트가 1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더 브라이너는 후반 28분 바이에른의 추격 의지를 꺾는 4번째 골을 넣었다.

시즌 첫 패를 기록한 바이에른은 14승 3무 1패 승점 45점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1위다. 볼프스부르크는 11승 4무 3패 승점 37점으로 2위를 달렸고, 바이에른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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