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와 이적 합의''
입력 : 2015.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영국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이청용의 이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청용의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약 16억5000만 원)이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의 다리 부상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청용은 지난달 10일 오만과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오른 정강이와 발목 사이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대회를 조기 마감한 이청용은 현재 부상 회복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2-3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는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현재 리그 13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앨런 파듀 신임 감독을 데려오면서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고 겨울 이적 시장 내내 이청용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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