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원할 것” 아비달, 메시 이적가능성 제기
입력 : 201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28)와 함께했던 수비수 에릭 아비달(36)이 메시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메시는 최근 이적설에 시달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점화됐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 세계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이에 바르사와 메시가 곧바로 입장을 밝히며 이적설 진화에 나서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메시의 동료였던 아비달은 메시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파리 생제르맹(PSG)을 가장 어울리는 팀으로 꼽았다.

아비달은 23일 프랑스 방송 ‘TF1’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사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이뤘다”면서 “따라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할 가능서이 크다. 다른 팀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될 것이다.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PSG는 좋은 선수들과 팀 정신을 가진 팀이다. 아마 그가 바르사를 떠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원한다면, PSG가 그와 가장 어울리는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SG의 구단주인 나세르 알켈라이피는 지난주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사를 존중한다. 바르사의 구단주와 좋은 관게를 맺고 싶다”면서 “메시는 현재 바르사에서 행복해하고 있다”며 메시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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