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벌써 다음 시즌 대비? 모나코 승리 축하
입력 : 201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밝지 않은 전망을 의식했을까? AS모나코 소속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임대된 라다멜 팔카오(29)가 원 소속팀 모나코의 승리를 축하했다.

모나코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아스널이 앞서 있었고, 아스널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였지만 승리는 모나코가 챙겼다. 이변이었다.

자신의 원 소속팀 모나코의 승리에 팔카오도 기뻐했다. 팔카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모나코의 환상적인 경기 결과를 축하한다”며 모나코의 승전보를 누구보다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팔카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모나코에서 맨유로 임대 이적한 바 있다. 올 시즌의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 여부가 결정되지만, 지금까지의 활약으로 봤을 때 완전 이적은 힘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팔카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는 것일까. 그는 원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벌써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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