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U-11팀,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우승
입력 : 201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전 시티즌 U-11팀이 ‘제9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U-11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 C조에서 3승 1패로 1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진출한 대전 U-11팀은 창원축구센터, 최고FC, 송탄주니어를 연달아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이어지는 신기FC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7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FC VIVA와의 결승전에서 역시 승부차기까지가는 긴장의 연속이었나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6-5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 U-11팀 김인호 감독이 U-11세 부문 최우수지도자상, 황록희가 최우수꿈나무상을 받는 겹경사도 누렸다.

김인호 감독은 “준결승, 결승을 승부차기로 이겼는데 그래서 더욱 긴장되는 경기였다.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연습 때 배운 것들을 실전에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유스팀 최강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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