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감독과 불화설' 요베티치 노린다
입력 : 201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리버풀이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1일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베티치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감독과의 불화설 등으로 인해 맨시티에서 입지가 좁아진 요베티치도 계속해서 프리미어리그에 남길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리버풀의 요베티치 영입설을 전했다.

요베티치는 현재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 불화가 일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요베티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하고 지난 1월 스완지 시티에서 새롭게 데려온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를 포함시켰다.

이에 요베티치는 지난 2월 15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챔피언스리그에 뛸 가치가 있다"면서 "하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의 결정이 나를 죽였다. 사람들은 나에게 훌륭한 선수라고 말하지만 감독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말하며 불만을 공개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이후로 요베티치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여기에 리버풀이 가세한 것이다. 리버풀은 현재 최전방 공격 자원 마리오 발로텔리, 리키 램버트가 부진해 화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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