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보장 원하는 페드로, 결국 바르사와 이별?
입력 : 2015.03.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FC바르셀로나 소속 페드로의 이적설이 다시 터져 나왔다.

스페인의 ‘아스’는 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2016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페드로는 출전시간 보장을 위해 바르사를 떠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페드로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시즌 출전한 35경기 중 고작 18경기만을 선발로 투입됐을뿐 나머지는 교체자원 신세가 된 페드로다. 이에 지난달 페드로는 “바르사서 행복하지만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해 힘들다. 기회를 잡고 싶다”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이렇듯 출전시간 보장을 원하는 그를 노리고 있는 것은 잉글랜드의 빅클럽들이다. ‘아스’에 따르면 “늘 헌신하고 희생하는 페드로를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올 여름에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부터 그를 주시하고 있는 아스널의 관심은 특별하다”며 “아마도 페드로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08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369억 원) 선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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