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창단 유니폼 ‘와일드 레울(Wild Leoul)’ 발표
입력 : 2015.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와일드 레울’은 야생의 산과 들을 거침없이 달리는 표범의 용맹함을 나타내는 “Wild”와 구단을 상징하는 표범(Leopard)과 연고지인 서울(Seoul)의 합성어인 ‘Leoul’의 조합으로 ‘용맹한 서울의 표범’을 의미한다.

서울 이랜드의 첫 유니폼은 모기업 이랜드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TF팀이 5개월간의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흡한속건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레오퍼드 패턴을 가미하여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홈 유니폼인 네이비 컬러와 원정 유니폼인 화이트 컬러 그리고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컬러의 GK 유니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대 전사들의 갑옷이미지와 실제 크기의 레오퍼드 패턴 프린트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상대 선수들에게 위압감을 주어 경기를 지배하게 하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때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유니폼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한 김재성은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는데 막상 입고 화보 촬영을 해보니 강렬하고 화려한 레오퍼드 디자인이 보면 볼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박상균 대표이사는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팬들에게 유니폼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파운더스 클럽 시즌티켓과 함께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구단의 창단 유니폼을 많은 팬들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입고 다닐 것을 기대한다”며 창단 기념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서울 이랜드는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2015 시즌 상반기까지 선수단의 공식 유니폼으로 착용한다. 하반기부터는 서울 이랜드의 후원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의 축구라인 런칭에 맞춰 제공되는 새로운 유니폼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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