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MF' 마티치, 첼시와 재계약 임박
입력 : 2015.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첼시 중원의 핵심 네마냐 마티치(26)가 거액의 재계약 조건을 제시받으며 첼시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마티치가 첼시로부터 연간 480만 파운드(약 80억 원)를 조건으로 한 재계약을 제시받았다”고 보도했다.

2014/2015시즌 첼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마티치는 지난해 1월 첼시로 복귀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첼시 소속이었던 마티치는 벤피카로 이적한 후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2,100만 파운드(약 351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난 마티치는 첼시의 EPL 선두 질주, 캐피털 원 컵 우승을 이끌며 연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첼시로부터 주급 3만 파운드(약 5,000만 원)를 받고 있는 마티치는 2019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첼시는 마티치의 주급을 대폭 인상하는 대신 계약 기간을 2020년 여름까지로 연장하고 싶어 한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마티치가 제시받은 계약 조건은 주급 9만 3,000 파운드(약 1억 5,500만 원)로 기존 주급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계약은 수일 내로 성사될 것이다”라며 마티치의 재계약 임박을 시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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