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누나, 이리나 샤크 비판...''죽음과 같은 사람''
입력 : 2015.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리나 샤크는 죽음과 같은 사람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친누나 엘마가 샤크를 묘사한 말이다. 엘마는 최근 포르투갈 일간지 ‘코레이로 다 마나(Correio da Manh)’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월 결별한 동생 호날두와 샤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엘마는 "이리나 샤크는 죽음과 같은 사람이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뒤 "우리는 현재 결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다른 커플들의 이별과 다를 게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샤크는 얼마 전 스페인 잡지 '올라'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이상형은 믿음직스럽고 정직하며 여성을 존중할 줄 아는 신사적인 남자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소년에 불과하다. 그런 이상형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며 호날두와의 교제를 후회한다는 느낌의 발언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샤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자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남자와 사귈 때 수치심을 느낀다. 나도 그랬다"며 수위 높은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엘마는 "호날두는 옆에 여자가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는 현재 행복하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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