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마스코트에 레니 감독이 있다?
입력 : 201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첫 경기를 앞두고 마스코트 ‘레울과 친구들’을 공개했다.

‘레울과 친구들’은 인왕산에서 태어난 주인공 ‘레울(LEOUL = Leopard + Seoul)’을 비롯해 팀의 선장인 레니(RENNIE)와 유일한 여자 선수 빅토리아(VICTORIA), 레울의 어린 동생 소울(SOULL), 그리고 여러 재능을 지닌 선수들로서 파드(PARD), 폴(PAUL), 딘(DEAN), 키퍼(KEEPER) 등 총 여덟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이랜드는 레울과 친구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표범을 연구하고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의 동작을 모아 분석했다. 레울과 친구들은 다양한 표범의 캐릭터와 축구의 포지션, 축구 스타일 등이 총망라되어 탄생했다. 특히 감독 ‘레니’는 마틴 레니 감독의 얼굴 형상을 본 따 만든 캐릭터다.

서울 이랜드는 향후 친숙한 ‘레울과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컨텐츠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 등으로 축구를 소재로 하는 에듀테인먼트를 실현하고, 레울과 친구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스타일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의 김은영 마케팅 팀장은 ‘레울과 친구들’이라는 다양한 마스코트들을 개발하고 스토리를 부여한 배경에 대해 “축구라는 매력적인 스포츠에 다양한 가치를 부여해 축구경기 외에도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어린이, 여성과 같이 축구를 잘 모르는 계층의 팬들에게도 친근감 있게 다가가 팬 층을 확대하고 나아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삼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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