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동진, 방콕 조우 “한국축구 자존심 박지성”
입력 : 2015.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태국 프리미어리그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김동진(33)이 ‘레전드’ 박지성(34)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동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성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맨유 앰버서더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 온 지성이형^^ 만나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이틀 동안 좋은 시간 보냈다 "한국축구의 자존심 박지성"과 함께”라는 글을 남겼다.

박지성과 김동진은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국가대표로서 함께 했다. 월드컵도 두 차례 같이 참가하는 등 누구보다 가까이 지내며 우정을 나눴다.

박지성은 지난 10월 맨유의 6번째 앰버서더가 됐다. 맨유 앰버서더는 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을 위주로 은퇴 이후 글로벌 대사로 임명해 맨유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지성은 주로 아시아권에서 맨유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태국 방문도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김동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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