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김지우 기자=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슈틸리케호의 베스트11이 확정됐다. 아시안컵의 '신데렐라' 이정협(상주 상무)과 '에이스' 손흥민(레버쿠젠) 모두 선발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저녁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최전방 원톱에는 이정협이 나선다. 손흥민(레버쿠젠), 이재성(전북 현대), 김보경(위건)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구자철(마인츠)과 한국영(카타르 SC)이 구성하고 포백은 윤석영(QPR), 곽태휘(알 힐라), 김기희(전북 현대), 정동호(울산 현대)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 현대)가 낀다.

한편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끝마치면 3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를 상대한다.

◆ 슈틸리케호 23인 명단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현대)

DF: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차두리(FC서울), 김기희(전북 현대), 김주영(상하이 상강), 윤석영(QPR)

MF: 기성용(스완지 시티), 박주호(마인츠),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위건),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SC), 구자철(마인츠), 이재성(전북 현대), 한교원(전북 현대), 김은선(수원 삼성)

FW: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정협(상주 상무)



사진=AF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