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명문 PSV 아인트호벤이 멕시코 A대표팀의 ‘주장’ 안드레스 과르다도(28)의 완전영입을 확정지었다.

PSV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V는 발렌시아로부터 임대 영입했던 과르다도를 완전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과르다도를 임대 영입했던 PSV는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과르다도의 완전영입을 확정지었다. 구단 간의 합의는 이뤄진 가운데 현재 멕시코 A대표팀에 차출된 과르다도가 복귀한 직후 서류 작업을 모두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PSV는 과르다도와 3년 계약을 제시해 계약 기간은 2018년 여름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PSV의 마르셀 브랜즈 단장은 "임대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해준 과르다도의 완전영입이 성사돼 기쁘다. 과르다도는 PSV, 에레디비지에를 대표하는 선수다"라며 과르다도 영입 소식을 전했다.

PSV에 합류하게 된 과르다도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발렌시아,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왔다. 현 멕시코 A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과르다도는 112경기 15골을 기록했으며 세 차례의 월드컵 무대(독일, 남아공, 브라질)를 경험한 미드필더다.

사진= PSV 아인트호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