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고별전이자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의 선발 멤버가 발표됐다.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는 팀 제라드와 팀 캐러거로 나뉘어 A매치 휴식기인 오는 3월 29일 밤 10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발표된 이 경기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역시 양팀의 주장인 제라드와 캐러거는 선발로 출전했고 티에리 앙리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양팀의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또한, 챠비 알론소와 존 테리가 팀 제라드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팀캐러거에는 옛 리버풀 멤버, 해리 키웰과 현재 리버풀 멤버인 마리오 발로텔리가 포함됐다.

한편, 50만 파운드(약 8억 4,500만 원) 이상이 될 이 경기의 수익은 구단 공식 자선단체인 ‘리버풀FC 파운데이션’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양팀 선발 명단>

▲팀 제라드 : 존스 - 존슨, 앤서니 제라드, 테리, 리세 - 알론소, 제라드, 놀란 - 바벨, 앙리, 싱클레어

▲팀 캐러거 : 레이나 - 플라나간, 케러거, 켈리, 아르벨로아 - 다우닝, 루카스, 쉘비, 키웰 - 드로그바, 발로텔리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