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제라드] ‘발로텔리 1골 1도움’ 팀 캐러거, 팀 제라드에 2-1 리드(전반종료)
입력 : 2015.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고별전이자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가 훈훈하게 진행중이다.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는 팀 제라드와 팀 캐러거로 나뉘어 A매치 휴식기인 오는 3월 29일 밤 10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서 펼쳐졌다. 전반전 결과는 2-1 이다.

양팀의 주장인 제라드와 제이미 캐러거는 선발로 출전했다. 티에리 앙리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각각의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또한, 챠비 알론소와 존 테리가 팀 제라드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팀캐러거에는 옛 리버풀 멤버, 해리 키웰과 현재 리버풀 멤버인 마리오 발로텔리가 포함됐다.

제라드의 은퇴 경기이자 자선경기니 만큼 웃음꽃이 가득했다. 물론, 현역에 몸담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경기 속도 역시 만만치 않았다.

경기의 첫 골은 발로텔리가 기록한다. 전반 9분, 발로텔리는 20여 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첫 포문을 연다. 이어 전반 22분 발로텔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드로그바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점차 리드를 팀 캐러거가 가져간다.

팀 제라드는 전반 37분 싱클레어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제라드가 성공, 1점차로 추격한다. 1점차 리드로 팀 캐러거가 앞선 가운데 전반은 이렇게 마무리 됐다.

▲ 제라드 고별전 & 올스타 자선경기 전반전 (3월 29일 - 영국 리버풀 안필드)
팀 제라드 : 1 (37‘ 제라드)
팀 캐러거 : 2 (9‘ 발로텔리, 22’ 드록바)

▲팀 제라드 : 브래드 존스 - 존슨, 앤서니 제라드, 테리, 리세 - 알론소(32‘테세이라), 제라드, 놀란 - 바벨, 앙리, 싱클레어

▲팀 케러거 : 레이나 - 플라나간(32‘ 모레노), 케러거, 켈리, 아르벨로아 - 다우닝, 루카스, 쉘비, 키웰 - 드로그바, 발로텔리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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