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父, 레알행 루머에 “헛소리” 일축
입력 : 2015.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제기된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의 아버지가 이를 전면으로 반박했다.

알라바의 아버지 조르지 알라바는 30일(한국시간)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언론에서 쓴 허튼 소리다”며 “난 레알과 그 어떤 대화를 나눈 적이 없으며 그 어떤 곳에서도 만난적이 없다. 이런 루머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열을 올려 부정했다.

알라바의 아버지가 이렇게 스페인 언론을 상대로 비난의 목소리를 올리는 이유는 지난 26일 스페인의 ‘마르카’가 “알라바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조지 알라바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과 접촉했다”며 알라바의 레알 이적설을 대두 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반박에 당분간 이적설은 사라질 전망이다. 조르지 알라바는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내 아들은 바이에른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여전히 2018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중에 있으며 누구도 그가 바이에른을 떠날 것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며 “이것은 허튼 소리다”라고 알라바의 현재 상황과 레알 이적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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