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동료' 파비안스키, 이적설 일축 ''스완지서 행복''
입력 : 201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최근 놀라운 활약으로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주전 수문장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팀을 떠날 뜻이 없다고 말하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아스널에 오랜 시간 몸 담으며 '2인자' 생활을 했던 파비안스키는 올시즌을 앞두고 스완지 이적을 선택했다. 입단 이후 파비안스키는 곧바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왜 후보 골키퍼로 남으면 안되는지를 몸소 증명해 보이고 있는 중이다.

자연스레 골문 보강을 원하는 빅클럽들의 레이더망도 파비안스키를 향하고 있는 상황. 특히 세리에A의 AS 로마가 파비안스키를 향해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며 영입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파비안스키는 팀을 떠날 뜻이 없었다. 오랜만에 잡은 주전 기회인 만큼 계속해서 스완지에 잔류하겠다는 입장이다.

파비안스키는 31일 영국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를 통해 "스완지서 정말 행복하다. 계속해서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파비안스키는 스완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전 수문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기존 No.1이었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아스널)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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