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복덩이’ 살라 완전 영입 추진
입력 : 201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피오렌티나가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22)를 완전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토크 스포트’는 1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가 돌아오는 여름 첼시로부터 살라를 완전 영입할 계획에 있다”며 “살라는 이미 피오렌티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의 단기간 활약 역시도 피오렌티나가 살라를 잡으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피오렌티나’ 역시도 “피오렌티나는 이미 살라의 완전 이적을 결정했고 이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FC바젤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첼시로 이적한 살라는 주전 경쟁에 실패하며 교체자원으로 전락했다. 결국,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 후 피오렌티나에서의 살라는 달랐다. 살라는 11경기 6골을 터뜨리며 피오렌티나의 상승세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올려놓는 일등 공신이 됐다.

이런 활약에 피오렌티나 팬들은 살라에 열광하기 시작했고 타 클럽 역시도 그를 눈여겨 보기 시작했다. 이에 피오렌티나가 다급해진 모양이다. 이 소식을 전한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22세의 살라를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에서 붙잡아 두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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