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전 극적골' 상주 여성해, K리그 챌린지 4R '주간 MVP' 선정
입력 : 2015.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상주 상무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낸 여성해 (28)가 K리그 챌린지 2015 4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지난 15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라운드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를 선정했다. 주간 MVP의 영예는 상주 상무의 수비수 여성해가 차지했다.

여성해는 지난 15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4분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상주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연맹은 “극적인 승리를 만든 골넣는 수비수, 장신을 앞세운 수비와 함께 문전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슛으로 1득점했다”라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은 4-4-2 포메이션으로 정해졌다. 공격진에는 조나단(대구), 정기운(수원FC)를, 중원에는 김유성, 이도성(이상 고양), 권순형(상주), 에델(대구)를, 수비진에 김한원(수원FC), 신형민(안산), 여성해(상주), 김태봉(안양)을, 수문장엔 강진웅(고양)을 포함시켰다.

한편, 4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상주를 선정했고 극적인 결과가 만들어진 상주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를 베스트 매치로 꼽았다.

사진=한국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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