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발렌시아 천적' 메시, 호날두 추격 개시?
입력 : 2015.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와의 ‘신계 전쟁’을 펼치고 있는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전서 ‘득점 선두’ 호날두 추격에 나선다. 특히 메시는 발렌시아전서 강한 면모를 보여 득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사는 18일 밤 11시(한국시간) 홈구장 캄 노우에서 벌어질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발렌시아전을 앞두고 있다. 메시는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중요한 일전이 될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시는 유난히 홈구장인 캄 노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메시는 발렌시아와의 홈 8경기에서 9골을 넣어 천적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메시는 지난해 발렌시아와 가장 최근 치른 홈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바 있다. 원정 경기까지 합치면 16차례 맞대결서 15골을 넣었다.

또한 메시는 발렌시아전서 다득점 경기가 많았는데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서 4골을 기록한 데 이어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는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호날두도 지난 5일 그라나다전서 5골을 터뜨리며 메시를 제친 바 있어 메시 역시 발렌시아전 다득점을 통해 호날두 추격-팀 승리를 이끌겠다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근 열린 알메리아, 세비야전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메시는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한편 레알은 19일 새벽 3시 말라가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호날두 역시 이번 경기서 득점을 올려 팀 승리와 득점 선두 질주를 동시에 올리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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