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구자철, 가벼운 근육 부상...다음 경기 출전 가능”
입력 : 2015.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박주호(29)가 부상으로 쓰러진 팀 동료 구자철(26)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구자철 부상 정도는 경미하며 다음 경기에 무난히 출전 할 것이라는 것이다.

구자철은 18일(한국시간) 프라이부르크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서 전반전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에 구자철의 큰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주호는 구단 공식 SNS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자철이는 큰 부상이 아니고 가벼운 근육 부상이다. 팬분들이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다. 다음 경기 역시 (구)자철이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구자철의 부상이 경미함을 밝혔다.

한편, 마인츠는 프라이부르크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오카자키 신지(29)의 멀티골로 2점차 리드를 잡고 있던 마인츠는 종료 10분을 남기고 연속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다. 그러나 후반 38분 터진 유누스 말리(23)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대해 박주호는 "역시 예상대로 힘든 경기였다. 승점 3을 얻어 좋게 생각한다"며 "팀 적으로 좋은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이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다음 경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 좋은 플레이를 해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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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영상=마인츠05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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