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리그 2호골, 48세 1개월 24일 최고령 골 또 ‘경신’
입력 : 2015.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일본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48, 요코하마 FC)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사를 다시 썼다.

미우라가 속해 있는 요코하마는 19일 오후 2시 일본 요코하마 닛파츠 미츠자와 구기장에서 열린 나가사키 V-바렌과의 일본 J2리그 8라운드 경기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서 미우라는 전반 12분 좌측에서 넘어오는 크로스를 깔끔하게 헤더 슛으로 연결, 팀의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미우라는 자신이 갖고 있던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48세 1개월 10일에서 48세 1개월 24일로 늘렸다.

한편, 지난 11일 로아소 구마모토 전의 골은 상대의 자책골로 판명되면서 미우라는 올 시즌 2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 요코하마F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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