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안면부 부상’ 실바, 다행히 큰 이상 없는 듯...“응원해준 모든 이에 감사”
입력 : 2015.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자칫 심각한 부상이 우려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다행히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실바는 19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서 후반 24분 쿠야테에게 팔꿈치로 가격 당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안면부에 심한 충격을 받은 실바는 일어나지 못했고 다수의 의료진이 그를 조심스럽게 그라운드 밖으로 이동 시키며 걱정을 키웠다.



그러나 다행히 실바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실바는 경기 후 자신의 SNS(트위터)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께 감사드린다. 오든 검사가 끝났고 이미 집에 도착했다”며 “승점 3점을 딴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을 안심시켰다.

실바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맨시티도 한숨을 놓을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좋지 못한 팀 분위기 속에서 웨스트햄에게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팀의 핵심’ 실바의 부상으로 승리에도 웃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실바의 상태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맨시티는 3위 맨유 추격을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다비드 실바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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