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잭슨 마르티네즈 영입 노린다... 스카우트 파견
입력 : 2015.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화력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C 포르투의 '간판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즈(29)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스카우트까지 파견해 관찰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 보도를 통해 "맨유가 지속적으로 마르티네즈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몇 주간 맨유는 스카우트까지 파견해 마르티네즈를 관찰했다"며 맨유의 마르티네즈 영입설을 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는 이미 이번 여름 마르티네즈를 팔 계획이며 3,000만 파운드(약 484억 원)의 이적료까지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올 시즌 로빈 판 페르시와 새롭게 영입한 라다멜 팔카오의 부진으로 화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마르티네즈 외에도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안 벤테케(애스턴 빌라) 등 수많은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콜롬비아 국가대표인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2년 7월 포르투에 입단했다. 이후 총 122경기에 출전해 86골의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전 유럽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로 발돋음했다.

지난 15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