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안첼로티의 자신감, ''레알, 세계 최고의 스쿼드 갖춰''
입력 : 2015.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준비 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스쿼드가 세계 최고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오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4/20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틀레티코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레알은 아틀레티코전을 앞두고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핵심 선수 3명을 부상을 잃었다. 이에 레알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아틀레티코전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20일 있었던 경기 대비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레알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 왜냐하면 레알에서 뛰고 있는 모든 선수들은 위대한 선수들이기 때문이다”라며 핵심 3총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레알이 여전히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후보 선수로 분류됐던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세 명의 선수 대신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헤세 로드리게스, 아시에르 이야라멘디의 대체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갖추고 있으며 클럽의 배지는 우리가 최고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여 선수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한편 레알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를 꺾고 구단 통산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라 데시마)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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