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영웅’ 정대세, 클래식 7라운드 MVP… 챌린지는 알미르
입력 : 2015.04.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의 대승을 이끈 정대세가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클래식 7라운드, 챌린지 5라운드를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클래식 MVP는 정대세가 됐다. 정대세는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수원의 5-1 대승의 주역이 됐다. 연맹은 “연계 플레이와 침착하고 냉정한 골 결정력. 슈퍼매치를 자신의 무대로 만든 수원의 대세”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7라운드 주간 베스트 일레븐은 정대세를 비롯해서 에두(전북), 레오나르도(전북), 염기훈(수원), 문창진(포항), 이상호(수원), 홍철(수원), 배슬기(포항), 임종은(전남), 박선용(포항), 김병지(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클래식 베스트 팀은 수원, 베스트 매치는 수원-서울전이 뽑혔다.



챌린지 5라운드 MVP는 부천FC 1995의 승리를 이끈 알미르가 됐다.

알미르는 상주전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최전방에서 상대 공략. 이타적인 플레이로 결승골 기회 창출해 승리 주도”라고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은 알미르, 조나탄(대구), 배신영(수원FC), 주민규(서울 이랜드), 조원희(서울 이랜드), 노병준(대구), 박희철(안산), 강지용(부천), 허재원(대구), 이준호(수원FC), 전태현(안산)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수원FC, 베스트 매치는 안산-서울 이랜드전으로 결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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