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2차전 앞둔' 부폰, ''모나코, 무시할 수 없는 팀''
입력 : 2015.04.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유벤투스의 '전설' 지안루이지 부폰이 AS 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오는 오는 2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서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AS 모나코와의 경기를 치른다.

유벤투스는 홈 1차전에서 1-0의 승리를 거둬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그러나 모나코도 최근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어 유벤투스의 진출을 낙관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부폰도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4강 진출을 위해 내일 경기서 많은 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면서 "모나코는 원하는 결과를 이뤄 낼 능력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나코의 희생양이 되기 위해 혹은 모나코가 얼마나 좋은 플레이를 하는지 보기 위해 이곳에 온 게 아니다. 우리 스스로 믿음을 갖고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모나코전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부폰은 지난 1차전서 눈부신 선방쇼를 보이며 유벤투스가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만약 '수호신' 부폰의 존재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휘한다면 4강 진출팀은 유벤투스가 될 공산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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