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네드베드, ''레알? 두렵지 않다. 2003년을 기억해“
입력 : 2015.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의 전설이자 현재는 앰버서더로 활동중인 파블 네드베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대한 자심감을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 저녁 7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분부에서 2014/20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조추첨식을 통해 유벤투스와 레알과의 대결을 확정지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레알에 밀릴 것이라는 주된 예상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를 대표해 직접 조추첨식에 참가한 네드베드의 생각은 달랐다.

네드베드는 조추첨식이 끝나고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아직 12년전인 2002/2003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기억하고 있다 (지난 2002/2003시즌 레알을 4강에서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유벤투스가 다시 준결승에 돌아온 것이 매우 기쁘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3팀을 상대할 기회가 생겼다”며 “우리는 준결승에 오를 자격이 있고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다. 우리는 기회를 잡고 싶으며 여기에는 두려움이란 없다”라며 레알 전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이어 “다른 팀을 만나도 우리에게는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계속 나아가겠다”며 의지를 내비췄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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