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레알 레전드, “유벤투스는 강력한 팀” 경계
입력 : 2015.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유벤투스를 경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 저녁 7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분부에서 2014/20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조추첨식을 통해 유벤투스와 레알의 대결을 확정지었다.

이 자리에 레알의 대표로 참석한 부트라게뇨 홍보 단장은 조추첨 이후 가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먼저,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다시 준결승까지 오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4강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대 전적 8승 1무 7패로 호각세에 있는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부트라게뇨 단장은 “유벤투스와의 경기는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4강전 2경기 모두 호각을 다투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유벤투스는 몇 년만에 다시금 강력한 팀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결승으로 가기 위해 매우 집중해야 한다”고 유벤투스를 경계했다.

사진= UE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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