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스터 키’ 기성용(26)이 오랜만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스완지는 25일 밤 11시(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를 치른다.

기성용은 예상과 달리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2월 29일 리버풀전 이후 처음이다. 기성용은 새해 들어 아시안컵 출전 기간을 제외하고는 어김없이 선발 출전했다.

기성용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체력 안배 차원으로 풀이된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당연히 피로누적이 쌓일 수밖에 없다. 뉴캐슬전에서는 조커로서 후반전에 경기의 흐름을 바꿀 역할을 받을 전망이다.

스완지는 파비안스키, 아마트, 윌리엄스, 몬테로, 랑헬, 셸비, 시구르드손, 코크, 다이어, 올리베이라, 페르난데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뉴캐슬은 크륄, 콜로치니, 윌리엄슨, 콜백, 얀마트, 테일러, 아니타, 페레스, 구티에레스, 카벨라, 리비에르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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