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8R] ‘무기력’ 서울, 광주와 1-1 무승부...상위권 도약 실패
입력 : 2015.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FC서울이 광주FC와 무기력한 무승부를 거두며 다시금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서울은 26일 오후 2시 목포축구센터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기서 광주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초반 분위기는 광주에게 기울었다. 전반 18분 파비오가 1대1 찬스를 맞이하는 등 서울을 몰아붙였다. 결룰 전반 22분 광주는 문전 혼전 상황서 파비오가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득점을 기록했다.

서울 역시 동점을 위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고광민의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전반 40분 김치우의 땅볼 크로스를 고요한이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기에 성공한다.

1-1로 전반전을 마친 양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후반 13분 광주의 조용태에게 온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내용없이 경기를 그래도 마치게 됐다.

결국 서울은 이 경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승점 8을 기록, 9위에 머물게 됐다. 광주 역시도 승점 9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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