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당 아자르,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영플레이어는 케인
입력 : 2015.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슈퍼 크랙' 에당 아자르(24, 첼시)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해리 케인(22, 토트넘)에게 돌아갔다.

PFA 27일 새벽(한국시간) 런던에서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첼시를 5년만의 우승에 근접시켜 놓은 아자르가 차지했다. PFA는 지난 17일 아자르를 포함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디에고 코스타(첼시),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등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을 공개한 바 있다.



아자르는 충분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 포함 총 40경기 18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만 13골 8도움을 기록한 아자르는 올 시즌 첼시가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데 까지 확실한 1등 공신이다.

아자르는 상대의 수비를 깨는 역할로 올 시즌 영입한 디에고 코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의 시너지 효과에 그 눈부심이 날로 더해가고 있어 수상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 받았다.

반면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신성'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 포함 총 37경기 2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만 20골 4도움을 기록한 케인은 현재 득점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올해의 팀은 4-4-2를 기준으로 공격수 부분에 코스타, 케인 미드필더에 아자르, 쿠티뉴, 네마냐 마티치(첼시), 산체스 수비진에 라이언 버틀란드(사우샘프턴), 존 테리, 게리 케이힐,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이상 첼시)가 위치했고 골키퍼로는 데 헤아가 선정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 PFA 트위터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