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로번 훈련 복귀, B.뮌헨 트레블 본격 시동
입력 : 2015.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3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이 아르연 로번(31)이 정식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올 시즌 3관왕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바이에른은 29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서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4/2015 독일 DFB 포칼컵 4강전을 갖는다.

볼프스부르크가 뮌헨 글라드바흐와 무승부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 이제 바이에른의 시선을 남아있는 DFB 포칼컵과 UEFA 챔피언리그 등 컵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그 첫 관문이 최고의 라이벌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다. 당초 로번을 비롯한 프랑크 리베리, 홀거 바트슈트버, 다비드 알라바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던 바이에른이다.

특히, 지난 3월 22일 뮌헨 글라드바흐와의 경기서 복부 부상을 당한 로번은 당초 예상보다 부상 회복 기간이 길어져 바이에른을 근심에 빠뜨렸다. 이 사이 바이에른은 올 시즌 총 19골을 몰아친 로번의 빈자리를 여기저기서 드러냈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번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정식 복귀했음을 알려 올 시즌 3관왕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메흐디 베나티아 역시도 같은 날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에 참가함에 따라 바이에른의 3관왕을 노리는 바이에른의 선수구성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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