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컵 참가' 벨기에 U-18 감독, “거절할 수 없는 훌륭한 기회”
입력 : 2015.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2015 수원 JS컵에 참가하는 벨기에 18세 미만(U-18) 대표팀의 게르트 베르헤이옌 감독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벨기에의 U-18 대표팀은 29일(수)부터 5월 3일(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수원 JS컵’에 참가해 6일간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와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JS컵을 앞두고 벨기에의 U-18 대표팀의 베르헤이옌 감독은 벨기에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S컵 초청은 거정할 수 없었다”며 “나 역시도 아시아에서 기린컵,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두 번의 경험이 있고 모두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잘 아는 프랑스, 한국, 우루과이 등 강팀들을 상대로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잡았다. 그들의 실력을 봤을 때 매우 힘든 평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또한 많은 팬들의 성원 역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르헤이옌 감독과 마찬가지로 벨기에 언론 역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벨기에의 ‘부트발뉴스’는 “벨기에 유소년 선수들이 해외 원정에서 그들의 재능을 빛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JS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JS컵에 참가하는 벨기에 대표팀은 20명의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으며 29일 프랑스, 5월 1일 한국, 5월 3일 우루과이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사진=부트발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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