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리뉴의 자신감, ''올해의 팀, 첼시 선수 모두가 뽑혔어야 돼''
입력 : 2015.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특유의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을 첼시 선수들로만 채워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지난 26일 발표된 PFA의 올해의 선수에 총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최다 배출팀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디에고 코스타, 네마냐 마티치, 존 테리, 게리 케이힐,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6명도 무리뉴 감독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모양새다. 무리뉴 감독은 발표 다음날인 27일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PFA 올해의 팀과 관련해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더 많은 첼시 선수들이 올해의 팀에 포함됐어야 했다. 11명이 모두 첼시 선수였어야 했다"면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그 예다. 그는 가장 많은 도움과 함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의 팀에 선정된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올해의 팀에 포함된 모든 선수들을 존경한다. 그들은 선택을 받은 훌륭한 선수들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의 팀에는 첼시 선수 외에 해리 케인(토트넘),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라이언 버틀란드(사우샘프턴),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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