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S컵] 안익수호, 프랑스전 승리해야 우승 가능
입력 : 2015.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김성진 기자=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이 프랑스전을 승리해야 우승을 하게 됐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이 진행됐다. 3차전은 벨기에-우루과이, 대한민국-프랑스가 맞붙었다.

2차전까지 한국은 1승 1무로 대회 선두를 달렸다. 그 뒤를 우루과이(1승 1패), 벨기에(2무), 프랑스(1무 1패)가 이었다.

그런데 이날 벨기에가 마르코 베르망, 마르텡 르마클의 연속골로 우루과이에 2-0으로 승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벨기에는 1승 2무 승점 5점에 골득실 차도 +2가 됐다. 한국보다 골득실 차에서 1골이 더 많아지면서 한국은 프랑스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만약 한국이 프랑스와 비긴다면 1승 2무로 벨기에와 같아지지만 골득실 차는 1골 뒤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승리 외에는 한국이 우승할 방법이 없다. 당연히 한국으로서는 대회 최종전을 멋진 승리로 마무리해 우승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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