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다시 살아난 포항 스틸러스가 선두 등극의 발판이 될 2위 자리를 노린다. 그 선봉에는 포항의 두 왼발 마법사 문창진, 티아고가 섰다.
포항은 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포항은 승점 13점으로 4위다. 2위 울산 현대(승점 14점)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포항이 부산에 승리하면 승점 16점으로 2위에 오른다. 포항은 올 시즌 아직까지 2위 자리를 밟지 못했다. 최고 순위는 3위다. 올 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에 있어야 한다. 부산전 승리로 2위에 오른다면 시즌을 상위권에서 보낼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포항으로서는 부산전이 그만큼 중요해졌다. 승리를 위해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 포항은 문창진, 티아고의 왼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두 선수는 4월 들어서면서 날카로운 왼발을 뽐내고 있다. 문창진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골 2도움으로 포항의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주도했다. 티아고도 최근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또 다른 축으로 활약 중이다.
중원과 측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두 선수의 플레이와 정확한 왼발은 현재 포항이 가진 최고의 무기다. 황선홍 감독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들의 왼발이 부산전에서도 날카로움을 뽐내길 기대하고 있다. 그것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산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부산은 개막전 승리 후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의 부진에 빠지며 강등권인 11위에 처져있다. 부진이 길어진다면 시즌 말미에는 어떤 운명에 처할지 장담할 수 없다.
이런 위기감은 포항전에 임하는 각오를 강하게 한다. 포항이 전력의 차이로 여유를 갖고 임하다 오히려 크게 당할 수도 있다. 부산은 그 점을 노리고 포항 원정에서 무승의 사슬을 끊을 승리를 노린다.
사진=스포탈코리아DB
포항은 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포항은 승점 13점으로 4위다. 2위 울산 현대(승점 14점)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포항이 부산에 승리하면 승점 16점으로 2위에 오른다. 포항은 올 시즌 아직까지 2위 자리를 밟지 못했다. 최고 순위는 3위다. 올 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에 있어야 한다. 부산전 승리로 2위에 오른다면 시즌을 상위권에서 보낼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포항으로서는 부산전이 그만큼 중요해졌다. 승리를 위해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 포항은 문창진, 티아고의 왼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두 선수는 4월 들어서면서 날카로운 왼발을 뽐내고 있다. 문창진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골 2도움으로 포항의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주도했다. 티아고도 최근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또 다른 축으로 활약 중이다.
중원과 측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두 선수의 플레이와 정확한 왼발은 현재 포항이 가진 최고의 무기다. 황선홍 감독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들의 왼발이 부산전에서도 날카로움을 뽐내길 기대하고 있다. 그것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산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부산은 개막전 승리 후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의 부진에 빠지며 강등권인 11위에 처져있다. 부진이 길어진다면 시즌 말미에는 어떤 운명에 처할지 장담할 수 없다.
이런 위기감은 포항전에 임하는 각오를 강하게 한다. 포항이 전력의 차이로 여유를 갖고 임하다 오히려 크게 당할 수도 있다. 부산은 그 점을 노리고 포항 원정에서 무승의 사슬을 끊을 승리를 노린다.
사진=스포탈코리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