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레반도프스키, 바르사전 출격 가능...바이에른 의료팀 승인
입력 : 2015.05.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 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을 딛고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반도프스키는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의 팀닥터인 브라운 박사와 함께 검사를 받았고 검사가 끝난 뒤 독일의 ‘슈포르트1’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사전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밝히면서 바르사전 출전이 가능한 상태임을 직접 밝혔다.

지난달 29일 레반도프스키는 DFB 포칼컵 준결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준결승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 골키퍼 미첼 랭거락과 충돌하면서 부상을 당했다. 이에 바르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앞둔 바이에른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프랑크 리베리를 비롯, 같은 경기에서 복귀와 동시에 다시 부상을 당한 아르연 로번의 공백까지 이어져 레반도프스키가 뛸 수 없다면 바이에른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검사를 마친 뒤 바르사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SNS(트위터)를 통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끝냈다”며 바르사전 출격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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