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관심' 리버풀, 방출 후보 1순위는 발로텔리
입력 : 2015.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2, 바이엘 레버쿠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버풀이 대표적인 영입 실패작으로 꼽히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의 방출을 고려 중이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발로텔리는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방출할 것으로 보이는 8명의 선수 중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여름 리버풀을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서 1,600만 파운드(약 265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됐다. 하지만 계속된 부진과 잦은 부상, 구설에 오르며 가장 실패한 영입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발로텔리는 2014/2015시즌 리그,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나와 4골 만을 넣었다.

이에 로저스 감독은 다음 시즌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발로텔리를 방출해 마련된 자리와 이적료로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하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에딘손 카바니(PSG), 곤살로 이구아인(나폴리), 손흥민 등의 공격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발로텔리 외에도 글렌 존슨, 파비오 보리니, 콜로 투레, 호세 엔리케, 브래드 존스, 리키 램버트, 루카스 레이바 등의 방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리니, 램버트 등 백업 공격수를 내보낼 것으로 보여 손흥민에 대한 구애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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