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캐릭'만으론 부족해...슈바인슈타이거 영입 추진
입력 : 2015.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이 뜨겁다.

독일 '키커'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과 비주전을 오가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에서는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슈바인슈타이거의 맨유행을 점쳤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마이클 캐릭의 공백에 따라 경기력이 요동치는 것을 고심하고 있으며 경험과 기량을 겸비한 베테랑 미드필더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오는 2016년 6월까지 뮌헨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는다. 아직 앞으로 계약이 1년 남아 있다"라며 재계약 지연에 따른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비 알론소와 필립 람 그리고 티아고 알칸타라를 중심으로 중원을 꾸리고 있으며 슈바인슈타이거의 위상은 예전과 같지 않다. 이제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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