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웨스트 브롬위치(WBA)를 꺾은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권이 달려있는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를 사수해내며 다음 시즌 초반 일정에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아스널은 24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 WBA와의 홈경기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22승 9무 7패(승점 75점)를 기록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두 시즌 간 EPL 4위를 차지하면서 터키의 두 명문클럽 페네르바체와 베식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던 아스널은 초반 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 2경기를 치른 아스널은 무리한 일정 끝에 초반 리그 경기서 승점을 잃는 등 시즌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최근 5시즌으로 보더라도 지난 2010/2011시즌부터 3차례나 4위를 기록하며 힘겨운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물론 아스널은 우디네세, 페네르바체, 베식타스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조별리그에 진출하긴 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랫동안 EPL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여러 대회를 소화해야 했던 아스널로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올 시즌 EPL 3위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하게 된 것은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만족감을 선사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메수트 외질, 올 시즌 알렉시스 산체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하면서 야심을 보여준 아스널은 올 시즌 후반기 대단한 상승세를 보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게다가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게 됨에 따라 에미레이츠컵 등 프리시즌을 여유있게 치르며 EPL 우승컵 탈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아스널은 24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 WBA와의 홈경기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22승 9무 7패(승점 75점)를 기록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 자리를 지켜냈다.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 2경기를 치른 아스널은 무리한 일정 끝에 초반 리그 경기서 승점을 잃는 등 시즌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최근 5시즌으로 보더라도 지난 2010/2011시즌부터 3차례나 4위를 기록하며 힘겨운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물론 아스널은 우디네세, 페네르바체, 베식타스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조별리그에 진출하긴 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랫동안 EPL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여러 대회를 소화해야 했던 아스널로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올 시즌 EPL 3위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하게 된 것은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만족감을 선사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메수트 외질, 올 시즌 알렉시스 산체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하면서 야심을 보여준 아스널은 올 시즌 후반기 대단한 상승세를 보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게다가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게 됨에 따라 에미레이츠컵 등 프리시즌을 여유있게 치르며 EPL 우승컵 탈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