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점검' 신태용 코치, ''홍정호, 경기력 인상적''
입력 : 2015.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국제공항(영종도) 윤경식 기자= 신태용 코치가 코리안 분데스리거 점검을 마치고 귀국했다.

신태용 코치는 25일 오후 1시 5분 KE906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현장에서 신태용 감독은 “유럽 출장은 A대표팀 선수들 특히 지동원, 홍정호, 박주호, 구자철 선수들과 올림픽 대표팀 나이 대 선수인 류승우 등을 체크 했다”며 독일 출장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일단 A대표팀에는 홍정호가 몸이 올라와서 상당히 경기력이 좋았다. 손흥민, 김진수는 시즌 마지막에 많이 피곤해 보였다. 마지막까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보고해서 느끼면서 알고 있게끔 전달 해줄 것”이라며 A대표팀 코치로서 선수 점검의 느낀 바를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에 대해서는 “류승우 등 올림픽 대표팀에 해당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을지 파악하고 있다”라며 감독으로서의 점검 결과 역시 설명했다.

다가올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대해서는 “일단 감독님과 출장 결과에 대해 미팅을 하고 난 다음 A대표팀 경우는 월드컵 2차 예선에 출전할 선수들을 결정할 것이다. 일정 역시도 내일 미팅을 가지고 나서 보고가 끝난 뒤 결정을 하실 것이다. 지금으로써는 아직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라며 “감독님이 선수 선발 및 일정에 대해 구상하실 것이다. 이번에 출장 내용에 관해서만 보고드리고 향후 일정에 대해서 물으신다면 거기에 맞게끔 의견을 말할 것”이라 말해 슈틸리케 감독의 회의 후 모든 것이 결정 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에 대해서는 “이제 6월 7일에 프랑스로 출국해 프랑스 대표팀과 튀니지 대표팀과 경기가 있다. 이번에는 어느 정도 유럽 선수들과 K리그 J리그 선수들을 총 망라해 실전에 대비할 것”이라며 “베스트 멤버진을 구축하는 것이다. 80%정도는 만들어져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감독으로서의 계획과 함께 자신감 역시 내비췄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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